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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였다

 

 

개인적으로 안먹어본 음식을 먹어보는걸 좋아하다보니

외국음식을 먹어보는 걸 좋아해서

추천받고 찾아 가본

 

8482

 

 

 

 

 

점심시간에 맞춰 간 8482

11시부터 인데

11시30분쯤인가 12시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꽉차서 1테이블 빌때까지 조금 기다렸다

 

롯데백화점 부근이다보니

회사원들이 많은편인데

주변에 베트남음식점 중 유명한 편인 것 같았다

 

 

소고기쌀국수 9500

분짜 15000

분짜에 고수추가 (아마1000원)

셀프로 물과 반찬을 가져왔다

먼저 소고기 쌀국수

개인적으로 고수를 좋아하기에 넣고 싶었지만

같이 간 파티원은 고수를 싫어하기에 안넣고 먹었다

쌀국수 특유의 시원한 맛이 아닌

조금 무거운 고기육수국물 같아서

개인적으로 나한텐 맞지 않았다

한국식으로 바꾼듯한 느낌이랄까

 

 

분짜는 안먹어봐서 시켜보고

고수를 먹기위해 추가했는데 위에 이쁘게 올려주셨다

같이 간 파티원은 고수를 걸러먹었지만

결국 고수를 중간중간 먹어서 불편해했다

 

어차피 국물없는 음식이니 고수 향을 우려낼 것도아니고

따로 담아주는 것도 고객에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었다

고수를 따로 담아주는 지 물어보았는데

위에 올려서 나간다고 했지만

저렇게 골라먹기 불편하게 나올줄은 몰랐다

따로 담아달라고 부탁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면,고기,야채에 분짜 특유의 소스와 고기

파티원도 자신이 아는 분짜소스가 아니라고 했고

나한텐 좀 안맞는 고기육수같은 소스였다

맛자체가 나쁘진 않았지만 생각했던 베트남 특유의 맛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좀 느끼한 맛이 남아서

상큼한 음료가 생각났다

레몬에이드나 깔라만시같은 음료가 생각나는

 

먹다보니

중앙로역의 포소이가 생각났다

베트남분들이 운영하는(아마 맞을것이다 아시아계열 사람같은데)

베트남 음식점에서 베트남 특유의 베트남맛을 느끼고 싶었기에

 

약간 한국인 입맛에 맞춰 조금 바뀐듯한 맛으로 느껴져

조금 아쉬움이 남는 맛이었다

 

3줄 요약

베트남음식 전문점

한국식으로 조금 바뀐듯한 맛

특색있는 외국음식으로 느끼기엔 조금 부족했다

 


 

10점 만점에 나에게는

맛 : 6점
가격 : 8점
위치 : 9점
서비스 :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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