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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루였다

 

 

 

 

몇 개월을 가보려고 킵해뒀던 고깃집

 

정든부속구이

 

삼겹살 목살 같이 유명하고 접근성이 좋은 고기도 좋지만

잡다한 부속고기? 주변고기? 짜투리 고기? 뒷고기?

유명하지 않고 양도 적고 잘 찾지 않아 인기가 없고 접근성이 별로인

부위지만 색다른 맛과 가끔 내 입맛에 맛는 부위가 있다

맛있다는 얘기도 들어서 가려고 했지만

이 부근을 지날때마다 고기가 땡기지 않아 미뤄두던 곳

기대가 많은 만큼 사진도 많이 찍어 두었다

 

몇 년 사이

코로나 영향과 내 생각에 기본시급이 오르고

기타 많은 이유로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리뷰를 찾아보려고 뒤지다보면 옛사진엔 더 저렴한 가격이 적혀있다

500g에 3만원이면 비싼편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삼겹살이나 목살 150g 또는 180g 당 12000원~18000원

심한곳은 100g도 본 적이 있다

 

매장입구사진

 

고기 구울 때 있으면 편한 지방

불판을 깨끗이 닦아주었다

 

 

짜잔~

모둠 등장 500g이라고 한다

 

모둠을 불판에 올려주었다

일반적으로 고기집에서 주는 야채소스?같은 걸

여기서는 특별양념장에 발려서 구워서 건져먹도록 되어 있다

 

 

 

엄청 큰 덩이는

가슴쪽 젖꼭지부위라고 하더라

부위별 두께랑 지방량이 다르다 보니

처음 구워봐서 조금 불편했다

 

새로 올린건 항정살일걸?

고기 부위는 이름도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색다른 맛에 먹어봄직한 맛이다

신선한 느낌이라서 맛도 좋은 것 같다

고기굽다가 배고파서 라면을 시켰다

특별한건 없고 그냥 라면

 

고기는 얼추 맛을 봤고

메뉴판에 없던 된장찌개 천원짜리

다른 테이블이 시키길래 시켜보았고

김치볶음밥은 리뷰보니 맛있다고 있어서

맛이 궁금해 시켜보았다

보는 그대로다 뜨거운 물에 된장살짝 푼 맛

된장물?느낌

엄청 맛이 없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고기집 된장찌개 중 가장 맛이 없었다

좀 많이많이 심각한데?

혹시나해서 3번정도 퍼먹고 포기했다

 

편의점 간편식이 더 맛있을 건데....

주방에 분명히 이모님이 계셨는데...?

계란후라이는 맛있어 보이는데 김치 볶음밥은 어떨까?

김치볶음밥 맛은 바로 아래에 썼다

김치볶음밥과 된장찌개 먹을 때 쯤 남은 고기들

껍데기도 나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콩가루가 없다보니 맛이 반감되는 느낌

김치볶음밥은

이상한 기름냄새 같은게 심하게 나서 못먹을 지경

뭔가 기분나쁜게 입안을 멤돌고

김치맛도 못느끼겠고 밥도 씹기가 싫었다

맛만 보고 다 남겼다

위에 고기만 더 건져먹고 자리를 뜨게 되었다

 

기대를 너무 하고 간 곳이라서 그런 것일까

보다시피 맘먹고 간 곳이라 사진을 많이 찍었다

남은건 사진밖에 없는...

작년 여름에 갔던 볶음밥 맛없던 삼겹살집이 생각났다

거긴 고기도 맛이 없었지...

와~ 삼겹살기름에 볶은 볶음밥이 맛없을 수도 있구나를 처음 느꼈는데

판매하는 김치볶음밥이 맛없을 수도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원래 일하시던 주방이모가 아프셔서 급하게 다른 알바이모를 쓴 느낌이었다

고기는 전체적으로 맛있었지만 즐기기에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고

다른 사이드 메뉴는 다 별로여서 또 오고 싶지 않았다

전에 왔다던 파티원도 그래도 고기는 맛있잖아? 라는 말과 함께

평소였으면 한두병 마셨을 소주도 둘이 한병도 못마시고 남기고 나오게 되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전에 왔을땐 각2병이상 마셨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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