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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매운맛          팔호광장

주변에서 이런 얘기를 들으면 뭐라고 말해주실 건가요??

 

 

 

 

 

재결합할까요?
#부부#님#남


결혼 전에는 그렇게 다정한 척하더니
완전 달라졌죠.
아예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이에요.
무슨 말을 해도 듣지를 않고
그냥 다 제 탓이래요.

남들한테는 얼마나 또 잘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저희가 문제 있다고
전혀 생각 못 했을 거예요.
둘이 있을 때하고는 다르게 완전히 딴사람이 된다니까요.

이혼하고 나니까 속이 후련해요.
그 집 식구들도 더 이상 안봐도 되고.
물론 힘든 게 없는건 아니지만요.

근데 그 사람한테서 가끔 연락이 와요.
안부를 묻기도 하고, 힘든 게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하래요.
뭐 사다 주기도 하고.
어제는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돌아간 것 같더라고요.
계속 그러니까 저도 조금 마음이 달라지더라고요.
이 사람도 이제 자기 잘못을 알려나?

사람이 변한 건가?
막상 내가 없으니까 아쉬운 건가?
좀 헷갈려요.

 

 

 

 

 

----------------

 

 

 

 

 

 


네, 확실히 결혼 생활 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시군요.

근데, 
원래 남 한테는 잘 한다면서요?


작가의 말 : 남한테 잘하는 사람, 남이 되어 대접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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